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캠페인 (문단 편집) ==== 호튼 구출 작전 ==== >'''미국 은행. 1달러로 이젠 뭘 살 수 있을까?''' 호튼 분이 이끄는 볼셰비키 레지스탕스를 구출하기 위해 블라즈코윅즈를 중심으로 한 크라이사우 서클 멤버들[* 아냐, 봄바테, 퍼거스/와이어트도 다른 루트로 잠입했다.]이 투입된다. 뉴올리언스는 활발한 저항 지역 중 하나였기 때문에 나치는 도시에 거대한 장벽을 세우고 해안가엔 기뢰를 깔아 놓았다. >호튼: "들어보게, 테러 빌리. 자네 야망은 존중하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어. [[레벤스라움|세상은 이미 엉망이 됐고]] 술이나 마시며 지켜볼 수밖에 없지." >B.J.: "이렇게 배짱이 없는 줄은 몰랐는데." >호튼: "나치가 이곳에 도래하기 전부터 우린 혁명을 위해 싸워왔네. 처음엔 우리 모두가 평등해지기 위한 시민권 운동을 시작했어. 시민권이 뭔지는 아나, 테러 빌리? 하긴 자네같은 군바리가 뭘 알겠어." >B.J.: "이봐, 친구. 난 내 목숨을 걸고 미국의 자유와 정의를 위해 싸워왔어. 당신과 [[보헤미안]] 친구들이 볼셰비키 프로파간다에 열중하며 거리 구석에서 입대를 반대하는 동안! '''[[나치|코요테]]가 당신네 집 문 앞을 벅벅 긁어대고 있는데도 [[봉기|사람들을 위해서 그 새끼들을 족칠 배짱]]도 없으면서 뭔놈의 개같은 평등을 찾고 앉아 있어?!'''" >호튼: "'''우린 지금껏 [[미합중국]][[미국 제국주의|의 제국주의]] 전쟁기계와 맞서 싸웠다! 배때지에 기름칠하느라 바쁜 [[월 가]] 놈들은 [[프롤레타리아]]의 자녀들을 전쟁터로 내보내 지들 잇속을 챙기기만 했지, 피를 흘리며 죽는 건 놈들 자식이 아냐!''' 그래, 놈들이 돈을 버는 동안에는 자네같은 사람들에게 더러운 일을 도맡게 했지. 자넨 [[폰(체스)|졸]]이야. 맨션에 처박혀 사는 [[부르주아|고약한 돼지새끼]]들의 봉이야! 난 그걸 진작에 알아채고 신경 끈 거지!" >B.J.: "그래서 지금은? 나처럼 나치를 쏘고 있으면서. 차이가 있다면, 당신네는 파티에 늦게 온 것 뿐이야. 당신들이 궁둥짝 조금만 빨리 움직였어도 [[전승기념일|우리는 이길 수 있었어!]]" >(수제 밀주를 컵에 붓는 호튼.) >패리스 잭: "호튼, 그 술 탁자에 흘리지 좀 마쇼. 쉽게 스며든단 말이오." >호튼: "(B.J.에게 컵을 건네며)한 잔 들어, 테러 빌리. 이거 한 잔이면 거뜬히 갈 거니까." >B.J.: "(호튼이 건네준 술을 마시고)잘 들어. 난 당신의 엿같은 개소리 들을 여유 없어. 결정하시지. 포기하고 죽던가, 아니면 남자답게 덤비던가." >호튼: "(B.J.의 잔에 술을 한 잔 더 따라주며)자네하고 싸우고 싶지 않아, 테러 빌리. 이젠 지긋지긋하다고." >B.J.: "지긋지긋하다고? (의자를 발로 차며)'''X까라 그래! 나도 곧 부모가 돼! 그리고 난 [[레벤스라움|나치 새끼들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애들 키울 생각은 추호도 없어!''' 너네들은 어쩔 건데? 깡촌 시골뜨기에 한물 간 양조장이인 볼셰비키 쫄보 놈들, 아니, 반역자 새끼들아?" >(마지막 잔을 비우고 그대로 기절하는 B.J.) 이후 구 미국 은행을 기지로 삼고 있는 호튼과 조우한 블라즈코윅즈는 그들의 아지트로 초대된다. 직접 내린 위스키를 마시고 블라즈코윅즈는 취기에 호튼과 언쟁[* 비판받을 만 한 것이 호튼과 볼셰비키들은 전장에 끌려가 죽는 건 젊은 노동자들 뿐이라면서 징집을 거부한 채 미합중국 정부를 상대로 '투쟁'을 하고 있었다. 전쟁에 참가해 나치와 싸웠던 수많은 미군 중 한 명인 블라즈코윅즈의 눈에는 사상을 방패로 도망쳤고 사람들을 꼬드겨 폭동이나 일으키는 야비한 이들로 보였을 것이다.][* 반면 호튼일행의 입장에선 그레이스와 거의 똑같은 이유로 미군에 지원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말해 블라즈코윅즈가 되살리려던 전쟁 전 미국은 핍박받던 유색인종과 노동자들에게는 백인들과 월 가의 자본가들을 위한 나라로 보였을 것이며 다트 이슈트 일원이 나치와의 전쟁에 도움을 주기위해 손을 내밀었으나 그마저도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다트 이슈드의 경우 연합군도 현실과 비교해서 톰슨 기관단총이나 브라우닝등 어느정도 마개조 된 무기도 나온걸 보면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기 보단 DLC 프리덤 크로니클즈에 나온 미국인 반역자 척 로렌츠같은 OSA 배신자가 유출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크다. 본 작의 프리퀄 코믹스에서 다트 이슈드의 일원 에밀리 바그너가 회상한 바에 의하면 OSA와는 어느정도 접선이 있었다. 다만 아직 다트 이슈드를 이해하기에는 걸음마 단계라 문제지. 그리고 1948년에 미사일 방어체계를 실전 배치할거라는 언급도 있었는데 정황상 로스웰의 저장소에서 빼낸 반중력 기술을 기반으로 했을 가능성이 있다. 아마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한 과학자들중에 살해당한 다트 이슈드 일원(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나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일원일 가능성이 있다.)이 있어서 로스웰 사건을 일으킨듯 하다.] 즉, 호튼의 말은 '''"네가 목썰리고 굴러다녀도 나치가 세상을 지배하게 만든게 미합중국인데 그딴 썩어빠진 놈들의 미국을 다시 세우겠다? 그딴걸 위해 싸울려고?"''' 라는 논조인것이다. 그러나 세월은 흐르고 세상이 바뀌었고, 블라즈코윅즈는 KKK나 나치에 붙어먹은 매국노들을 위한 나라가 아닌 저항할 의지가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빈부, 흑백, 좌우, 남녀로 가르지 않고 저항할 기회가 주어지는 이상론의 미합중국을 재건하기 위해 자신의 의견을 설파했고 호튼은 그레이스처럼 나치에게 거대한 빅엿을 먹이기 위해 동참한다.] 하면서 크라이사우 서클에 가담할 것을 요청[* 요청이긴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호튼에겐 없었다. 참가를 거부해도 결국 뉴올리언스에서 부질없이 저항하다가 몰살당할 것이 눈에 빤히 보였기 때문.(실제로 이번 미션을 끝낸 이후 짐 싸들고 온 볼셰비키 레지스탕스의 수를 보면 진짜 얼마 안 된다.)]하다가 취기에 나가 떨어지고 호튼은 자신이 내린 독주를 마시고 논리정연하게 말하는 놈은 처음이라고 마음에 들어하고 크라이사우 서클에 참가하기로 한다. >이 멍멍이가 얼마나 쓸만한지 봐야겠군. 이후 에바의 망치까지 가기 위해선 누군가가 양동을 해줄 필요가 있었기에 호튼은 동료 자크 '페리스 잭' 리로이가 개조한 1961년형 판처훈트를 보여주고 이 녀석을 타고 길 위에 있는 나치를 전부 갈아버리라고 말한다. 그 말에 따라 보이는 나치들을 학살하던 블라즈코윅즈는 나치의 공격이 거센 탓에 집합지점이 호숫가의 공원으로 바뀌었다는 통신을 듣고 진로를 변경, 공원에 도착하는데 성공하지만 레지스탕스들을 태우기 위해 너무 내륙까지 들어가버린 에바의 망치가 늪[* 말이 좋아서 늪에 끼인거지 사실상 도심까지 억지로 뚫고 들어왔다.]에 끼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초반에 그들을 괴롭혔던 공중전함 절멸자까지 모습을 드러낸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블라즈코윅즈가 코앞까지 도착하자 그레이스는 '''뉴올리언스에 핵탄두를 발사하고 착탄시의 충격으로 에바의 망치를 해상까지 빼낸다'''는 화끈한 지시를 내리고[* 정확히 말하자면 와이어트 or 퍼거스가 먼저 핵탄두를 발사해서 그 충격파를 이용해서 빠져나간다는 작전을 말했다. 그레이스는 그런 멍청한 계획은 들어본적도 없다고 하면서 세트의 생각을 묻자 세트가 모든 운동에는 작용 반작용이 적용된다고 긍정한다.], 성공시킨다. 비록 절멸자는 폭풍에 잠시 비틀댈 뿐 추락하지 않았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기회였기에 에바의 망치는 유유히 바닷 속으로 모습을 감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